대만서 제주 자치경찰단으로 날아온 ‘감사의 편지’
대만서 제주 자치경찰단으로 날아온 ‘감사의 편지’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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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제주에서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제주경찰이 되찾아 준 사연이 공개되면서 명절을 앞두고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0일 대만인 관광객이 제주여행 중 분실한 휴대폰을 되찾아주고 감사편지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대만인 A씨는 지난달 21일 제주여행 중 휴대폰을 분실하고 ‘휴대폰에 아주 중요한 추억이 있다’며 신고 한 후 대만으로 출국했다. 다행히 자치경찰단 유실물 담당 경찰관이 해당 휴대폰 습득 접수했으며 휴대폰 케이스 뒤에 있는 외국인등록증을 통해 분실자의 이메일을 확인, 습득 사실을 알렸다. 이후 분실자와 세 번의 이메일 교환 끝에 외국인 분실자가 직접 제주에 와서 휴대폰을 돌려받은 뒤 다시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에 A씨는 지난 5일 “휴대폰에 아주 중요한 추억이 있었는데 반환받을 수 있어 자치경찰 직원에게 너무 고맙다”는 내용으로 감사편지를 경찰단으로 보내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상근 자치경찰단 생활질서팀장은 “물건을 분실한 경우 유실물 종합안내 인터넷 사이트(www.lost112.go.kr)로 접속해 분실한 물건을 검색한 후 자치경찰단(064-710-6333)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며 “앞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물건을 신속하게 반환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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