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4일 함께 살던 택시기사의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박모씨(20)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4일 오전 2시께 함께 살던 김모씨(33)가 술에 취해 잠을 자는 틈을 이용, 김씨의 택시에서 현금 45만원과 신용카드 1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대전시 대덕구 소재 상품권 매매업소에서 현금 3000만원을 절취한 혐의로 수배됐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