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윤권)는 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을 운영 중이다.

 이는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현장에서 측정검사를 알려주고,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올바른 수돗물 음용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는 사업이다.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11개 항목에 대한 추가 분석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수질검사실‘ 운영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공동주택은 상하수도본부(064-750-7865)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은 2018년 122가구, 2019년 상반기 62가구에 대하여 검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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