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첫 의무소방원 원서접수결과 5.1대1로 집계됐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지난 2일까지 제12차 의무소방원 지원응시원서 접수결과 12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의무소방원제도 시행 첫 해인 2002년 4.2대1을 비롯해 2003년 3.4대1, 2004년 3.8대1, 지난해 3.7대1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의무소방원 응시율이 높은 것은 소방관서에서 복무를 하면 비교적 학업 등 개인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좋고, 제대 뒤에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으로 도소방본부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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