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1시께 서귀포시 외항에서 숨진 채 바다에 떠있는 김모씨(52.경남 사천시)를 주변에서 낚시하던 서모씨(49.서귀포시)가 발견, 제주해경에 신고했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서귀포항에 입항한 사천선적 유자망 제77부성호 선장으로 같은 달 24일 오후 선주인 정모씨(51)와 전화 통화 후 실종됐었다.
해경은 정씨와 동료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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