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는 지난 9월 26일부터 3일간 사업화신속지원사업(Fast-Track) 17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원포인트 클리닉’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미리 접수받고, 기업을 은퇴한 시니어 및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기업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문제를 협의하여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기업은 제주의 주력산업인 농축산가공식품, 힐링건강식품, 기능성식음료 등 청정헬스푸드와 체험형 콘텐츠, 모바일 콘텐츠, 맞춤형 스마트 콘텐츠를 비롯한 지능형관광콘텐츠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운전자금과 인력확보,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모델(Business Model) 수립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

 제주TP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원사업 계획에 반영하여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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