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이연수 내과 전공의(지도교수 감염내과 유정래)가 지난 26일 추계내과학회 전공의 우수증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 발표자 4인에 선정 됐다고 29일 밝혔다.

연제 제목은 “First case of tenosynovitis caused by Mycobacterium virginiense in South Korea”으로 전국의 내과 전공의 발표 신청자 중 1차 심사를 통해 88편이 선정, 2차 심사에서 12명의 전공의가, 이중 4명의 전공의가 우수 발표자에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0년 MIRCIM에 참석 및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도교수인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는 비정형 마이코박테리움은 역학, 진단 방법, 치료에 대한 지침이 아직도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은 질환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기관들의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도움을 준 내과 교수님들과 우수한 발표를 통해 제주대학교병원 내과를 빛낸 이연수 전공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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