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일 지방공무원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행정혁신 학습공동체 중간보고회’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고수형 도교육청 행정국장을 비롯해 담당 직원 및 학교 행정실장 등 800여명이 참석해 7개 팀의 중간보고 발표와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학습공동체는 지난 8월 운영을 시작으로 지방공무원 중심 학습공동체를 꾸려 행정 지원 혁신 모형을 수립하는 것은 전국 유일하다.지방공무원들은 학습공동체에서 토론, 협력하며 교육중심 학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행정혁신 모형을 모색하고 있다.

강동선 도교육청 교육자치추진단장은 “지방공무원들이 주체가 돼 교육 활동이 중심 되는 학교 현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지방공무원들의 소통·논의·학습의 장을 안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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