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WTM(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국 WTM는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여행사와 미디어가 참가하는만큼 세계 3개 여행박람회 중 하나로 알려졌으며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과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포함한 방한 상품 개발 확대를 위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신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홍보했다.

또 미디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팸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구미주 관광객은 119039명으로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제주관광 성장을 위해 직항노선 취항 도시를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지속적인 시장다변화 및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구미주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