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작-회귀-석판화,60x83cm,1992.
김창열 작-회귀-석판화,60x83cm,1992.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9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3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 고요한 울림’전과 ‘치유의 물방울, 명상관’을 운영한다.

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물방울, 고요한 울림’전은 김창열 화백의 ‘회귀(回歸)’ 시리즈 초기 작품 위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3전시실에서는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고요한 휴식공간 ‘나를 찾아서, 치유의 물방울’ 명상관을 운영한다.

유니크 명상은 매일 5회,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품을 곶자왈의 원시 숲에서 일어나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감상하는 명상으로, 1회당 10명씩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감상·참여할 수 있는 물방울 명상은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작품과 물소리를 통해 몸과 마음에 쌓였던 피로를 씻어 내릴 수 있는 치유명상이다.

명상 특별강좌도 운영돼, 22일과 23일 오후 2시에 한지훈 강사의 강의와 함께 유니크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http://kimtschang-yeul.jeju.go.kr)에서 가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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