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은 내년 3월 1일까지 특별전 ‘낯선 곳으로의 여정, 제주 유배인 이야기’를 개최,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연계 교육프로그램 6종을 3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큐레이터에게 듣는 유배인 이야기’가 진행되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서는 유배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지가 배포되고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조선시대 제주의 관문인 조천포구와 연북정을 시작으로 해신사, 모충사, 오현단, 제주에 유배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교사 대상으로는 조선시대 유배문화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한 ‘선생님 박물관 초청’ 교육을 개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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