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정 전반에서 공직자의 공공갈등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저명한 국내 갈등관리 전문가 6명을 ‘공공갈등분야 정책자문단’으로 위촉해 체계적인 갈등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공공갈등분야 정책자문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공공갈등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학계, 연구원, 민간기관 관계자들로 위촉한다.

 특히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과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 소속 갈등전문가도 이번 정책자문단에 포함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갈등예방을 위한 절차나 응대 방식 등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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