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에서는 올해 도내 12개 유수 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6개 검사 항목에서 Ⅰ등급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수소이온농도(pH) 6.6∼8.5,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하 BOD) 0.0∼1.8 mg/L, 화학적산소요구량(이하 COD) 0.2∼3.0 mg/L 등 6개 항목은 ‘매우 좋음’ 또는 ‘좋음’의 Ⅰ등급 수질상태를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수질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수질등급이 낮은 하천에 대한 원인을 추적하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 조사를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