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는 제주감귤박람회가 규모와 노하우 등 다양한 면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은 2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위원,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주감귤박람회’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감귤박람회 개최로 38억7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감귤따기 체험행사에 50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운행한 셔틀버스에 대한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94.2% 높은 만족도를 보여 앞으로 확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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