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서장 고영국)와 ㈜오설록(대표이사 서혁제)은 18일부터 오설록 티뮤지엄 매장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특수시책 일환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제주 구현과 인명피해 최소화’라는 목표 아래 화재 발생 시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량이 높은 커피 등 음료컵 홀더(30000매)에 ‘불나면 대피먼저’ 소방 홍보 문구를 삽입해 겨울철 따뜻한 이색 소방홍보와 함께 매장 내에도 관련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오설록 티뮤지엄은 연간 방문객수가 180만 명이나 되는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이곳을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페 컵 홀더를 활용한 이색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화재발생 시 대피의 중요성과 더불어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불나면 대피먼저! 입곱 글자를 꼭 기억해 불시에 닥치는 불행을 막고 소중한 가정의 행복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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