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산은 24일 작고한 강덕주 회장 1주기를 맞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나눔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어린 시절 힘들게 생활했던 강 회장은 생전에 나눔과 봉사를 항상 마음에 두고 생활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거액의 성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배우자인 김문자 여사도 1969년부터 50년간 적십자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오홍식 회장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회장님 가족의 뜻이 담긴 성금을 도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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