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본부장 신향식)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암 건강검진을 꼭 받을 것을 권장 했다.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3만 2255명으로 전년도(23만 1236명)에 비해 1019명(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 발생 순위는 위암 > 대장암 > 폐암 > 갑상선암 > 유방암 > 간암 > 전립선암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5%였으며 남자(80세)는 5명 중 2명(39.6%), 여자(86세)는 3명 중 1명(33.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5년간(`13-17)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4%로 약 10년 전(`01-05)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54.1%)보다 1.3배(16.3% 증가) 높은 수준이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에 의해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매년 의료기관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해 전전년도의 암발생률, 생존율, 유병률 등을 산출하는 자료로서 국가암관리정책 수립 및 국제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써 종합건강검진 외에 개인 건강상태 및 가족력 등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금연·절주·비만예방·운동·영양관리 등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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