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한 <제4회 샨야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한 <제4회 샨야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총 41개국 110여 개 국내외 도시와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서귀포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와 각종 축제. 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제주해녀들은 가정경제를 도맡아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일제의 수탈에 맞서 항일 운동을 거행했던 강인함과 개척정신을 홍보영상과 책자 등을 통해 홍보했다. 또 내년에 개최되는 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제주유채꽃축제, 칠십리 축제 등 서귀포시의 중점 축제를 위주로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홍보해 중국 관광객과 샨야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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