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시범추진했던‘제주 스타상품 통합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의견 등을 반영해 선정 기업 수 · 지원기간 · 마케팅 대상국가 확대 등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세우고 연초부터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화장품, 식·음료분야의 스타상품기업 10개사를 조기 선정해 △기업선택형 자율마케팅비(운영비 제외)를 1기업당 2000만원 이내 지원 △제주도 대표단으로서 행사참여, 해외 마케팅 등 온·오프라 인 공동마케팅 집중지원 △해외통상사무소(중국,일본) 통합 현지 무역상담회 개최 등의 제주도·진흥원·스타상품기업의 합동 전략 마케팅을 집중 실시한다.

 아울러 스타상품기업과 통상전문가 등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제주 수출기업의 여건을 분석하고 동남아 등 해외시장별 마케팅 방안지원등 참여기업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연차별 실적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2년간(~2021년) 지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작년 스타상품기업 6개사를 선정해 집중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14에서 735%의 실질적 수출액 증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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