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아일랜드 제주의 신성장동력 후보 산업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 향기산업 관련 아로마테라피 국제 세미나가 14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지구사업단(단장 이상준), 제주대학교 건강·뷰티산업 종합기술지원사업단(단장 현창구),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한국아로마웰니스협회(대표 이현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영국의 아로마테라피 교육 전문가 Pauline Allen(폴린 앨런) 국제아로마테라피연맹(IFA) 최고경영책임자와 국내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 아로마테라피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에 관해 주제 발표에 나섰다.

도내외에서 12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Pauline Allen(폴린 앨런) 최고경영자는 아로마테라피 분야 글로벌 표준 교육의 중요성과 IFA의 미션에 관해 소개했고, 김현숙 국제아로마테라피 강사는 웰니스 산업의 성장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및 요가의 촉매 역할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소속 한주탁 박사가 에센셜 오일의 화학적 특성과 활용법을, 그리고 도내 기업인 ㈜웰니스라이프연구소의 이현주 대표가 아로마테라피 2.0시대의 천연향료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화장품 산업 적용 전략을 소개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