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제주시 웰컴센터 대강강)과 30일(서귀포시 농업기술원 본원) 양일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관기관과 함께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력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한 눈에 이해하고 사업 참여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 내용을 상세히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0년도에 달라지는 사업내용, 지원절차, 지원 규모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참여기관 합동으로 분야별 1:1 상담부스를 운영해 각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하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병행되며, 참가자에게는‘2020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 및 기관별 홍보자료도 배부한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ㆍ벤처기업의 원활한 창업 지원사업 참여를 위해 도내 창업ㆍ벤처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지원시책에 대한 통합 설명도 진행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자금, 기술, 수출, 소상공인 등 8개 분야 105개 사업에 총 1388억 원을 투입해 역동적인 기업 생태계 구현과 소상공인 활력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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