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예비후보 양길현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양길현 예비후보는 “이제는 제 정책을 실현하는데 보다 더 부합하는 정당을 선택해 경선에 임하고자 한다”며 “서울-제주KTX, 자영업자·소상공인 복지기금 설치, 제주지역방어사령부 이전, 기본소득 제주시범도시 지정 등 양길현의 주요 정책 및 공약이 민주당의 노선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돼 복당을 최종 결심하게 됐다”고 복당 사유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서 “어느 정당에 입당할지 고심중이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으며 이후 지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명절 전에 답을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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