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은 30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부영식(54세, 제상신협 근무)씨는 자발적인 헌혈에 동참해 생애 4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영식씨는 지난 87년 군복무를 계기로 헌혈을 시작해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 이라는 마음으로 꾸준한 헌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영식씨는 1993년 결성된 나눔적십자봉사회 회원으로 26여 년간 7000여 시간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 말벗, 다문화가정 방문, 사랑의 헌혈 캠페인, 해안정화활동, 재활원 원생 목욕봉사 및 환경정리 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부영식씨는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겠다”며 400회 헌혈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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