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총선 제주시 을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선거사무소 개소식 취소와 함께 선거운동방법을 악수 대신 눈인사로 바꿨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당초 이달 초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계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이 위험한 수준에 달해 논의 끝에 취소했다.
 
그는 “정치 신인으로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일반 시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총선에 나서는 결심을 보여드리는 중요한 행사지만 도민분들이 우려하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위험을 차단하고자 개소식 취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여당의 예비후보로 뛰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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