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는 향후 진행될 WTO(세계무역기구) 협상부터는 개발도상국지위를 주장하지 않기로 한데 이어 RCEF(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타결함으로써, “사실상 대안과 대책이 없는 농업정책 포기”라고 말한 뒤 “국내는 물론 제주 농업인들의 불안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때문에 김 후보는 “농산물 가격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이 보장될 수 있는 실질적인 농업정책을 국가적 차원에서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과 농어촌 미래의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생산과 판매 시스템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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