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장려하기 위해 제주도가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제주 제품의 스토리텔링 개발 및 광고(홍보) 영상물 제작을 지원하며, 10개 이내의 참여기업을 선정해 사업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한도는 기업 당 1500만원 이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에 본사 및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콘텐츠 전문회사(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신청하여야 하고 신청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 스토리텔링을 검색하여 참고하면 되고, 신청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이메일(daeyong890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스토리텔링마케팅은 이야기와 소리를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은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하고 제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앞으로도 제주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 기업에 1억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효과는 6개 기업에 확인 결과 전년 대비 4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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