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고품질 감귤 4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에 11~12월 출하용 만감류인 ‘가을향’에 이어 2019년 ‘달코미’, 2020년 1월 31일 ‘설향’ 등 총 6개 품종을 개발 완료해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원은 품종보호출원을 위해 온주밀감은 ‘유라조생’과 품질이 비슷하지만 산함량 감소가 빠른 2계통, 만감류는 고품질이면서 숙기가 다양한 17계통, 만감류 주심배 육종에서는 ‘천혜향’과 ‘남진해’보다 고품질이면서 숙기가 빠른 4계통을 최종 검토 중이다. 또한 농가 미수익 기간 단축을 위해 2022년부터 ‘가을향’과 ‘달코미’ 2품종을 대상으로 3년생 화분묘 생산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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