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신규 신청을 다음달 2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돌봄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신규대상자는 다음달 2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선정 조사 및 상담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기존 노인돌봄 5종의 사업을 하나로 통합·개편하여 어르신 중심 맞춤형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자이다. 제주도는 돌봄대상자를 1730명 확대해 8199명(제주시 5130명, 서귀포시 306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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