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월동채소류 수급 조절과 생산량 안전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현재 월동채소류를 재배하는 제주의 농가가 1만2000여 곳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에 따른 농가의 고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의 월동채소류 재배농가 또한 수급 안정과 대응 물량 등 전방위에 걸친 사정으로 말미암아 가격 파동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긴밀하고 신속한 농업기술정보 공유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구체적으로 △정부 비축물량과의 적절한 조응 등으로 단기 수급조절 대책을 마련  △지역ㆍ품목별 거점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중장기적 관점의 종합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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