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제주들불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행사장 내 분묘 이장 사업구역이 오름 능선 정상까지로 확대, 이장비가 지원된다. 

제주시는 원활한 축제추진과 발전적인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7월 축제장 주변의 분묘를 전수조사 한 후에 연도별로 이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6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당초 조사된 분묘 총 76기 중 27기에 대한 분묘이장을 완료한 바 있다.

그러나 분묘 이장 대상지에서 제외된 구역에 대해 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많아 사업구역을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분묘이장은 연중 신청가능하며 감정평가 절차를 거쳐 분묘 이장이 최종 완료되면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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