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이 주최·주관하는 2020 제주비엔날레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 제주비엔날레의 주제를 ‘할망, 크고 많고 세다’로 확정하고, 최근 2020 제주비엔날레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주제와 기획방향에 맞는 참여 작가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작가는 15개국 70여명으로 설치, 영상미디어, 평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신작과 구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비엔날레 장소는 크게 3개의 배뉴(venue)로 제주시 원도심 지역, 제주도립미술관, 그리고 저지리의 제주현대미술관 및 약용작물유통센터로 구분되며 세부장소는 총 6개소로 정해졌다. 행사 시기는 올해 6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89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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