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 의무고용 및 장려금 확대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지역복지체계를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 실업률이 2018년 6.6%로 같은 해 전체 실업률 3.8%의 1.7배이고, 특히 중증 장애인의 실업률은 8.4% 이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의무고용 및 장려금 확대, 장애인 직업생활 상담원 보조금 확대, 장애인 고용모델 및 직무개발모델 개발을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및 관리 감독 기준을 강화하여 장애인이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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