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황금연휴에 대비해 23일 관내 파출소 및 경비함 정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 감소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분위기 속에 5월 황금연휴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행락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3일 최일선 부서 구조대응태세 점검과 경찰관 격려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언호 서장은 최일선 부서인 파출소, 경비함정, 구조대를 방문해 △낚싯배, 수상·수중레저 등 안전관리실태 △갯바위, 테트라포트(TTP) 낚시객 안전관리 △다중이용선박 항로상 경비함정 집중배치 △구조대 24시간 즉응태세유지 등을 점검했다. 또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언호 서장은 “연휴기간 고립, 추락, 익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사고 시 즉시 구조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