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제주검찰이 동참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도내 화훼 농가 및 음식점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화분 전달 캠페인’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 직원들이 추첨을 통해 마니또를 선정, 직접 구매한 화분에 청렴 표어를 기재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화분 전달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선착순 60명에게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도내 음식점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제주사랑상품권으로 이용 가능한 음식점 명단을 공유한다. 제주검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에 힘을 보내고 공직사회 내 청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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