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됐던 무료변리상담서비스가 재개된다.

 도민들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5월 무료변리상담서비스가 14일 13시부터 제주벤처마루 6층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지원사업인 ‘무료변리상담’은 매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소속 변리사를 초청하여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 상담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변리상담은 김부영 변리사(한국지식재산보호원)를 초청해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상담시간 조정을 위해 사전에 전화예약을 받고 있다. 방문상담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에는 전화상담으로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무료변리상담서비스는 지난 1월 상담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지원될 계획이며, 도민들의 변리상담 수요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보다 높은 질의 상담을 지원하여, 향후 기업들의 지식재산경영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9일 진행된 무료변리상담서비스에서는  특허(1건), 상표(1건) 등 총 2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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