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도내 양식업체를 대상으로 해수를 가열 또는 냉각 시킬 수 있는 히트펌프와 전력절감 효과가 있는 인버터를 지원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9억7500만원(국비 5억8500만원, 도비 1억9500만원, 자부담 1억9500만원)을 들여 ‘2020년 양식장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시행 중이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의 1차 모집 공고 결과 6개 어가(9억2500만원)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사업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선정된 양식장의 설계, 시공, 감리, 하자관리는 위탁시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위탁시행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및 관리는 제주도가 맡아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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