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EV(Electric Vehicle)충전스테이션을 민간에 개방·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도는 오는 10일부터 4일간은 전기차 무료충전 체험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전기차 10대를 동시충전 할 수 있는 대규모 전기차 충전소로 영락교회 인근 모로왓제2공영주차장 내에 설치됐다.

 한편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 제주에너지공사, 민간사업자 등이 협력하는 전기차충전서비스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85억원이 투입돼 도내 권역별로 전기차 충전스테이션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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