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어린이집 3곳이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태양광발전시설 공사를 시행, 전기설비사용전 검사 등 공사 관련 제반절차를 원만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자체 에너지 수급체계를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태양광발전설비가 가동될 예정이며 연간 약 31㎿h 전력 생산과 연간 3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및 온실가스 15.6t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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