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83회 정례회 2019년 회계연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결산심의에서 이승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은 관광국의 ‘제주형 웰니스관광 활성화사업’ 등 집행율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난해 편성사업 중 ‘제주형 웰니스관광 활성화사업’은 관광진흥기금으로 1억원을 편성했으나 집행액은 2500만원, 나머지 7500만원은 불용됐다. 

 이승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관광트랜드가 비대면, 건강, 안전, 지역관광, 청정·힐링관광이다. 코로나 이후로 웰니스관광, 온라인마케팅 등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19년도 결산내역을 보니까 이와 관련한 사업예산들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서 지금과 같은 코로나 위기상황에 빛을 발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금과 같은 코로나위기 상황에 전국의 선발주자로 대응에 나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콘텐츠 개발에 나서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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