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복층화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제주시는 주차심화지역인 한림리 지역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부지를 매입한 한림리 1198-3·4번지에 현대식 복층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 및 이면도로 주정차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62억원을 투입, 지난 9일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한림리 복층화 주차장은 5층·124면의 규모로 일반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고 본 인증도 준공 시점에 심의를 거쳐 취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