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내 방문판매업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시가 지난 8일부터 관내 방문판매업체 112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사업자 또는 레크리에이션 등 노인층을 유인해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방문판매 등록 및 변경 사항 신고, 방문판매업 신고증 및 판매원 명부 비치 등 방문판매법 준수 여부와 더불어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대장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방문판매법 미준수 업체 1곳(소재지변경 미신고)에 대한 행정지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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