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야간안전취약지역 및 인구밀집지역 6곳에 그림자조명 총 25대 설치를 완료했다.
그림자조명이란, 야간에 빛을 이용해 안전메시지 등을 길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일종의 LED빔 조명장치로써 야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앞서 실시한 읍면동 설치희망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경찰서와 유동인구,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설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일호광장 등 6곳을 선정했다.
이번 안전시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안도감을, 잠재적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심어 주어 범죄예방효과는 물론 교통안전문화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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