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주도의 특색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2020년 농촌현장포럼’을 운영한다.

농촌현장포럼은 제주시 읍면지역 3개 마을(조천읍 선흘1리, 조천읍 북촌리, 한경면 한원리)를 대상으로 도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주민 주도의 마을자원 및 과제 발굴, 주민역량 분석, 전문가 종합점검 등을 통한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경면 조수1리, 한경면 용수리, 한경면 산양리, 애월읍 어음1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잠재된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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