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총 사업비 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생활방역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 총 10개 분야에 1400여 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취업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인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와 휴·폐업, 자영업자 등은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각 사업 담당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희망일자리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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