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21일 서귀포 서호초등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물놀이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서호초등학교 3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알아야할 안전상식 △장소별 해양 안전사고 예방수칙 △물놀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즐거운 물놀이는 안전수칙을 지킬 때 보장된다”며 “국민들이 연안에서의 해양안전수칙을 몸으로 기억할 수 있을 때까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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