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동흥동 외 관내 3개 구간에 전신주 지증화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19억2000여 만원을 투입되며 동홍주공 5단지 진입도로, 한도로, 중정로 91번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동홍주공 5단지와 한도로 구간은 각각 220m, 300m로 이달 지역주민과 한전 관계자가 참여하는 현장답사를 마쳤다. 따라서 8월 중 주민설명회를 거쳐 9~ 10월경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중정로 91번길 구간은 약 580m로 올해 본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제2회 추경에 8억원이 계상됨에 따라 제주도의회 예산심사에서 의결되는 대로 한전과 협약을 체결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확보 후 현장조사 및 설계, 입찰 등의 절차가 소요됨에 따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착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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