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동매립장에 대한 복토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사용 종료된 봉개매립장 3.4공구에 대해 식생대층 조성을 위한 최종복토공사를 지난달 착공했다고 밝혔다. 

1992년 8월부터 매립을 시작한 봉개매립장은 총 4개 공구로 이뤄졌으며 2016년 11월에 3?4공구, 2018년 9월 1공구, 2019년 10월 2공구가 만적됨에 따라 매립장 사용이 종료됐다. 

이에 안정화 기간이 경과한 3.4공구를 대상으로 79억원을 투입, 지난 6월 최종복토공사를 착공했으며 2022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1?2공구 복토공사는 2공구는 안정화 기간이 지나는 시기에 맞춰 2022년 4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최종복토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