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이 동부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태엽 시장은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재활시설 에코소랑, 지역아동센터 등 동부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가중된 업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문화를 실천하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 ‘에코로랑’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후 위미지역아동센터 및 공립혼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긴급돌봄에 힘쓰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엽 시장은 이날 사회복지시설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사회복지시설이 취약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안식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3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름지역자활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귀포시 복지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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