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종자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실시 예정인 종자기능사 작업형 실기시험 대비 및 종자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진은 국제식물검역원 남궁승박 연구사, 고희열·김도훈 농촌지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됐고, △과수·채소 접목 △종자 감별 및 구조 특성 △미세종자 파종과 발아율 계산 △병해충 방제와 작물보호제 등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는 유기농업, 식물보호 등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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