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여성 안전 사업에 5000만 원, 청년 참여 사업에 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여성안전 사업 장려를 위해 제주YWCA 통합상담소가 운영하고 있는 ‘함께하는 발걸음, 너와 나의 아름다운 공존 로드맵’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난 4월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활동가들이 음식점·카페·병원 등 민간사업체와 주민센터·도서관·학교 등 공동협력체를 발굴해 양성평등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양성평등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도민 참여형 사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